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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232] 데이터 전송기초


글쓴이 : 유광희 날짜 : 2004-07-20 (화) 15:40 조회 : 12474
- 데이터 전송기초 -

 

 

1 데이터 전송기초

1.1 표준 인터페이스

DTE(Data Tetminal Equipment)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지만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고, 송신측과 수신측을 연결하는 망이 전송할 수 있는 신호의 종류도 각각의 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스템에서는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장비를 별도로 설치하여 데이터의 물리적 전송에 관련된 사항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전송을 수행하는 장비를 DCE(Data Communication Equipment ; 데이터 통신 장비)라고 합니다. DTE와 DCE 간의 인터페이스를 위한 몇 개의 표준안이 정의 되어있습니다.
표준안에서는 DTE와 DCE간의 인터페이스를 위한 기계적, 전기적, 기능적인 사항과 데이타를 주고 받는 절차에 관련된 사항들을 정의하였으며, OSI 참조 모델에서는 이러한 표준을 물리 계층 표준안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1.1 RS-232C


1) RS-232C의 정의

데이터 통신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DCE(데이터 회선 단말장치)와 DTE(데이터 단말장치)간이 인터페이스를 위하여 1969년 EIA(Electronic Industries Association:미국전자공업협회)에 의해서 발표된 직렬 통신 인터페이스 규격입니다. RS는 Recommended Standard(궈노된 표준)의 약어이고 232는 그 특징 규격에 대한 식별 번호이며, C는 RS-232 규격의 최종 버전을 나타냅니다. 이는 컴퓨터와 단말기, 프린터, 플로터, 모뎀 등이 각종 주변 장치를 연결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동기 또는 비동기의 직렬 통신 인터페이스로서, 데이터 터미널 장비(DTE)와 데이터 통신 장비(DCE)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전기적 특성을 정의한 것입니다.





2) RS-232C의 구성

공중 데이터 통신망(PDN)은 ISO 4903에 의한 15핀 콘넥터를 사용하여 RS-422A 인터페이스 방식을 사용하며, 공중 전화망은 ISO 211O에 의한 25핀 콘넥터를 사용하여 RS-232C 인터페이스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속도는 0∼2만 BPS, 거리는 50피트 이내로 제한됩니다. 25 Pin으로 구성된 RS-232C 통신 규약 중에서 데이터 통신에 꼭 필요한 9 Pin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RS-232C 9 Pin ]


Pin No.
 신호명
 신호의 방향
DTE --- DCE
 비고
 
1
 FG(보호용접지)
 <---->
 접지
 
2
 TD(송신데이터)
 ----->
 데이터
 
3
 RD(수신데이터)
 <-----
 
4
 RTS(송신요구)
 ----->
 제어회로
 
5
 CTS(송신준비완료)
 <-----
 
6
 DSR(데이타셋 완료)
 <-----
 
7
 SG(신호용접지)
 <----->
 접지
 
8
 CD(수신케리어검출)
 <-----
 제어회로
 
20
 DTR(터미날준비완료)
 ----->
 

 

① FG : 보호용 접지

② TD (Transmit Data) : 송신 데이터

신호의 방향은 DTE에서 DCE로 전달되며, TRS, CTC, DSR, DTE 회로가 ON 상태가 되어야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③ RD (Receive Data) : 수신 데이터

신호의 방향은 DCE에서 DTE로 전달되며, 데이터가 없을 때는 마크 상태를 유지합니다.


④ RTS (Request To Send) : 송신 요구

이 회로가 ON 상태에 있어야만 DCE는 송신 상태가 되고 DSR이 ON인 경우 회로 상태 조정을 위한 신호상태전송이 가능합니다.


⑤ CTS (Clear To Send) : 송신 준비 완료

DCE가 DTE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지 여부를 표시합니다.


⑥ DSR (Data Set Ready) : 데이터 셋 준비 완료

이 회로는 DCE가 동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를 표시합니다. ON 상태는 데이터를 전송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⑦ DTR (Data Terminal Ready) : 터미널 준비 완료

⑧ CD (Carrier Detector) : 수신 캐리어 검출

⑨ SG (Signal Ground) : 신호용 접지






3) RS-232C의 통신 절차

① 단말은 전원이 들어오면 먼저 DTR(Data Terminal Ready)을 ON 시킵니다. 따라서 MODEM은 DSR(Data Set Ready)을 ON 시킵니다.

② 통신 요구를 받은 단말은 RTS(Reqiest To Send)를 ON 시킵니다. 그리고 MODEM은 이 신호를 받아서 전송로에 Carrier를 송출한 후 데이터 송신 가능한 상태가 되면 단말에 대해서 CTS(Clear To Send)를 ON 합니다. 그리고 수신측 MODEM은 송신측으로부터 Carrier를 수신하면 RLSD(Received Line Signal Detector)를 ON 시킵니다.

③ DTR, DSR, RTS, CTS가 ON으로 된 기간 동안에 TD(Transmitted Data) 신호선을 이용하여 수신측으로 송신하며, 수신측 단말은 RD(Received Data)신호선을 이용하여 Data를 수신하게 됩니다.

④ Data의 송·수신이 완료되면 물리층의 Connection을 끊어야 됩니다. 이 동작은 먼저 단말이 RTS를 OFF하면 MODEM은 Carrier의 송신을 중지하고 CTS를 OFF 합니다. 따라서 수신측의 모뎀은 Carrier를 수신하지 않게 되므로 RLSD를 OFF하게 됩니다.

⑤ 단말과 모뎀 사이의 동작 종료시 단말은 DRT을 OFF하고 모뎀은 DSR을 OFF 하게 됩니다.





1.1.2 CCITT 권고안

CCITT의 권고안은 A, B, C, ·····V, X, Z 등의 권고 번호를 붙여서 발표되었읍니다. 이 번호들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J는 라디오와 TV 신호의 전송 방법에 대한 권고안을, U는 전신교환에 대한 권고 사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데이터 통신과 관계가 있는 CCITT 권고안은 V Series 와 X Series가 있습니다. V 권고안은 전화선이나 전신선 등을 통한 데이터 전송에 대한 권고안을 나타내며, X 권고안은 교환기가 있는 공중 통신망(Public Data Network)를 통한 데이터 전송에 대한 권고안입니다.





1) CCITT X.21

X.21 인터페이스는 CCITT에서 1972년에 발표한 표준안으로서, 디지털 망에 연결된 DCE와 DTE 간의 인터페이스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X.21 인터페이스에서는 사용자의 데이터와 제어정보를 전이중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커넥터는 15핀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기적 전송 모드로만 동작할 수 있습니다.





2) CCITT V.24

CCITT V.24 권고안은 DTE와 DCE 사이의 상호 접속회로에 대해서 정의한 것입니다. V.24 권고안은 Terminal 과 MODEM 간에는 보통 25 Pin을 통하여 신호들을 교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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